배우 신소율 김지철 스몰웨딩 장면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7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오지호 신소율이 출연했다.
신소율은 지난해 12월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했다. 당시 신소율과 김지철은 결혼식 대신 간소한 가족식을 올렸다.
장성규의 질문에 신소율은 "결혼식을 하면 정말 정신이 없어서 그날이 잘 기억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 우리 부부에게 소중한 날을 오롯이 기억하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장성규가 "신소율씨의 결혼식 비용이 총 87만원이다. 몇 배 정도 차이나느냐"라고 묻자, 오지호는 "100배 이상"이라고 답해 청취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오지호와 신소율은 오는 20일 영화 '태백권'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