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해외 수출 본격화…목표가↑-하나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2020.08.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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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7일 콜마비앤에이치 (15,150원 ▼50 -0.33%)에 대해 중국에서 애터미 판매가 본격화돼 수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부터 향후 3년 간 가파른 해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중국 수출 고성장에 힘입어 수출 비중이 2019년 18%→2020년 27%→2021년 31%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와 내년 수출액은 각각 1640억원, 2840억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 애터미향 수출은 8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터미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유통하는 다단계 판매업체다. 애터미가 인도에서도 법인을 설립하면서 회원을 모집 중인 만큼 중장기 수출 성장성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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