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 /AFPBBNews=뉴스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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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러는 6일(한국시간) "아다마 트라오레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올버햄튼을 떠날 것이다. 리버풀이나 맨시티로 향할 것이다. 충분히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다"라고 전했다.
트라오레는 2018~2019시즌 울버햄튼에 입단했고, 올 시즌 6골 9어시스트를 만들며 팀 내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공격수다. 올 시즌 유럽 드리블왕이기도 했다. 울버햄튼이 7위에 오르는데 큰 힘이 됐다.
일단 울버햄튼은 거액의 가격표를 붙였다. 미러에 따르면 1억 3500만 파운드(약 2100억원)의 가격표를 붙였다.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기에 급할 것도 없다.
그래도 협상에 따라 이적료는 달라질 수 있다. 리버풀이나 맨시티 모두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지갑을 열 수 있는 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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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은 이미 열린 상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리그 종료가 늦었고, 시장 마감도 10월 5일로 미뤄졌다. 두 달 가까운 시간이 있다. 트라오레가 계속 울버햄튼 소속으로 뛸지, 다른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