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액티브2에서도 6일부터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심전도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 사용자는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통해 최신 워치 펌웨어로 업데이트한 후, 갤럭시 스토어에서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내려받으면 간편하게 혈압과 심전도 측정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앱을 열고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팔과 손을 평평한 표면에 올려놓은 후 반대쪽 손의 손가락 끝을 30초가량 스마트워치 상단 버튼에 가볍게 올려놓으면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식품의약처(FDA)에서 심전도 측정 앱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따라서 미국 사용자들도 갤럭시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워치3에서 심전도 측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혈압 측정과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앱에 대한 승인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에서도 혈압측정 모니터링 앱 승인을 받았으며, 스마트워치의 건강관리 기능을 지속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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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 /사진=삼성전자
6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LTE 모델 45㎜가 52만8000원, 41㎜가 49만5000원이다. 블루투스 모델 45㎜가 47만3000원, 41㎜가 42만9000원이다. 타티늄 소재를 채택해 더 가볍고 견고해진 제품도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