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0.39% 오르면서 지난주 0.53%보다 상승폭이 현저히 낮아졌다.
종로구는 명륜동 지역이 대학교 교직원 및 젊은 세대, 종로·광화문·창신동은 직장인 수요 꾸준한 지역으로 매매가 흔들림 없이 강세를 유지 중이다.
구리는 태릉 골프장 개발 계획 및 육사 이전 계획으로 행정구역상 일부 지역이 구리시 관할지역으로 분류되며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접한 갈매 역세권을 중심으로 수요 증가 및 매매가 상승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수원 영통구는 전세가 만기 되면서 집을 매수하려는 수요와 기존 집을 매도한 젊은 층 실수요자들이 중소형 평형 위주로 매수 문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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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6%)도 상승했다. 세종(2.62%), 경남(0.10%), 전남(0.09%), 강원(0.05%), 충북(0.03%), 충남(0.03%), 경북(0.03%), 전북(0.02%) 모두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11%의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0.21%)은 전주대비 상승을 기록했다. 성동구(0.62%), 강북구(0.5%), 구로구(0.43%), 광진구(0.41%), 서초구(0.40%)의 상승이 높고, 하락 지역 없이 다수의 지역에서 상승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10%로 상승했다. 경기에서는 광명(0.53%), 하남(0.41%), 구리(0.37%), 고양 덕양구(0.35%), 성남 분당구(0.25%)가 높게 상승했다.
인천(0.05%)은 소폭의 상승을 보였다. 부평구(0.21%), 중구(0.06%), 서구(0.03%), 연수구(0.03%), 남동구(0.02%) 가 상승했다.
수도권(0.13%)과 5개 광역시(0.07%), 기타 지방(0.12%)은 전주대비 상승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구(0.10%), 대전(0.08%), 울산(0.08%), 부산(0.07%), 광주(0.02%) 모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