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L 논란 의식했나…블랙핑크 리사, 명품 가방 들고 "협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0.08.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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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사진=리사 인스타그램그룹 블랙핑크 리사/사진=리사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PPL 논란'을 의식한 듯 자신의 SNS에 '협찬'을 표기한 사진을 공개했다.



블랙핑크 리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협찬"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연이어 게재했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사진=리사 인스타그램그룹 블랙핑크 리사/사진=리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하이틴 드라마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리사는 화사한 옐로 반소매 니트 톱에 아찔한 길이의 미니 데님 스커트를 매치한 채 의자에 앉아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사진=리사 인스타그램그룹 블랙핑크 리사/사진=리사 인스타그램
앞머리를 내린 단발머리를 귀 뒤로 넘겨 연출한 리사는 로즈골드빛 손목시계와 함께 깜찍한 사이즈의 명품 가방을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그룹 블랙핑크 리사 인스타그램 캡처/사진=그룹 블랙핑크 리사 인스타그램 캡처
리사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협찬'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최근 불거진 'PPL(협찬) 논란'에 이어 유명 유튜버들의 '뒷광고' 논란이 불거진 것을 의식한 듯한 모양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그룹 다비치 강민경 등 유명인들이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마치 협찬 제품을 직접 구입한 제품인 듯 소개해 논란이 됐다.

협찬을 받아 광고를 하면서도 콘텐츠에 표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일명 '뒷광고' 논란으로 유명 유튜버 '쯔양'은 6일 방송을 그만두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블랙핑크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28일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10월 2일에는 데뷔 4년만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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