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SKT "주가 저평가 지속되면 자사주 추가매입 추진"

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2020.08.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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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0,200원 ▼500 -0.99%)은 6일 올해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중간배당(1000원)은 정기적으로 배당하는 상장 자회사인 SK하이닉스의 배당금 50% 규모로 결정했다"며 "현재 정기적으로 배당하는 상장자회사가 SK하이닉스 뿐이지만, 원스토어, ADT캡스 등 자회사가 IPO 계획 중이다. 이들이 상장후 정기배당한다면 주주환원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말 배당은 이동통신(MNO) 사업 성과를 연계해 안정적으로 주주환원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별개로 현재와 같이 주가 저평가가 지속된다면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는 방안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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