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0.08.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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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사 선정, 시스템 구축·혁신컨설팅 돕는다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대상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항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달 14∼27일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부산항만공사는 공모한 8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와 업체평가 및 선정절차를 거쳐 창고업, 제조업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스마트공장 운영시스템 구축 및 혁신 컨설팅을 받는다. 컨설팅 시 기업별로 2500만원을 지원한다.

남기찬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항 중소기업이 제조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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