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만 찾던 이 앱, 이제 스타벅스 커피 마시러 접속한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0.08.06 10:38
여기어때 숙박에서 식음료까지 이용자 편의 확장한 '모바일티켓' 선봬
"숙박부터 식·음료, 레저까지 여기서 원스톱"
숙박·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가 액티비티 서비스를 식음료까지 확장한 리뉴얼 서비스 '모바일티켓'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앱(어플리케이션) 하나로 숙소와 여행지 주변의 먹거리, 즐길거리까지 손 쉽게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여기어떄 모바일티켓은 액티비티 상품에 사용성 높은 식음료 쿠폰을 더했다. 유명 카페부터 편의점과 패스트푸드 전문점, 치킨과 피자를 포함한 123개 인기 브랜드가 입점했다.
주요 상품군은 △카페(스타벅스·이디야커피 등) △편의점(GS25·이마트24 등) △패스트푸드(맥도날드·롯데리아 등) △치킨(BBQ치킨·BHC 등) △분식(감탄떡볶이·걸작떡볶이 등) △패밀리레스토랑(아웃백·불고기브라더스) △테마파크(에버랜드·서울랜드 등) △워터파크(캐리비안베이·오션월드 등)로 전국 3만6000여개 지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여기어때가 숙박부터 식음료, 액티비티 서비스를 담은 리뉴얼 서비스 '모바일티켓'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사진=여기어때 모바일티켓은 고객이 결제 후 직접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카오톡과 SMS로 친구에게 선물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숙소 리뷰 작성 시 적립되는 여기어때 포인트로도 구매가 가능해 알뜰한 소비가 가능하단 설명이다.
여기어때는 오는 17일까지 모바일티켓 론칭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티켓 20% 할인권을 선물한다. 앱 내 상세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참여할 수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모바일티켓 카테고리 출시에 따라 앱 하나로 숙박부터 먹거리, 놀거리까지 모든 여행 과정을 만족시키는 앱으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브랜드 상품을 확보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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