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곡교 인근 홍수주의보 발령…"강남구, 송파구 주민 안전 유의"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0.08.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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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경기 등 한강 상류에 내린 집중호우로 한강과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3일 서울 중랑구 월계1교 부근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로가 통제되고 있다. 2020.08.03.[서울=뉴시스] 서울, 경기 등 한강 상류에 내린 집중호우로 한강과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3일 서울 중랑구 월계1교 부근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로가 통제되고 있다. 2020.08.03.


서울특별시청이 6일 오전 5시 50분부터 대곡교 인근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특별시청은 6일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금일 05시 50분부로 탄천 서울시(대곡교) 지점 홍수주의보 발령"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인근 거주주민(강남구, 송파구 등) 분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서울특별시청은 이날 폭우로 인해 서울 곳곳의 도로가 통제됐다고 알렸다.

서울시는 서울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내부순환도로(마장램프~성수JC), 올림픽대로(동작대교~염창IC)가 한강 수위 상승으로 교통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변북로(원효대교 북단~의사협회 진입로) 또한 양방향간 교통통제 중이니 우회해달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통제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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