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과 더블 띠동갑…나이 알고 더 좋았다"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2020.08.0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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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테파니. / 사진=김창현 기자 chmt@가수 스테파니.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스테파니가 브래디 앤더슨과의 연애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새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혜영, 가수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이 출연했다. 스폐셜 MC로는 김종민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23세 연상인 전 미국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공개 열애를 선언한 스테파니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스테파니는 "열애를 인정하고 결혼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먼저 왔다"면서 "지금 코로나19로 장거리 연애중인데 거의 생이별이다. 떨어져 있으니 애틋해 지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스테파니와 브래디 앤더슨은 연애를 시작할 당시 서로의 나이를 몰랐다고 전해진다. 이에 대해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은 구단의 부회장이었고, 난 LA에서 발레리나로 활동할 때 처음 만났다"면서 "첫 만남을 회상하다가 서로 나이를 알게 됐다. 더블 띠동갑"이라고 설명했다.

스테파니는 "나이 차이를 알고 사랑이 깊어졌다. 난 더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자친구는 내가 연예계 생활 중이라는 걸 열애설이 난 후 알았다"며 "나 역시 남자친구가 유명한 선수였던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5년 그룹 천상지희로 데뷔한 스테파니는 2008년 미국으로 떠나 발레리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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