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트롯신이 떴다' 캡처 © 뉴스1
무대 위에는 기타가 준비돼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정용화가 등장하자 랜선 관객들은 시작도 전에 환호성을 내질렀다.
정용화는 "제가 늘 트로트를 하다가 오늘은 제 노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흥을 위해 준비했다"며 '아임 쏘리'를 소개했다. 이에 팬들은 "멋있다. 본캐로 돌아왔다"며 설렘을 표했다.
정용화는 노래를 시작함과 동시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직접 일렉 기타를 연주하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것. 그의 열정 넘치는 무대가 관객들은 물론 트롯신들의 '떼창'까지 유발했다.
후렴구에서는 "소리 질러!"라고 외치며 흥을 더욱 끌어올렸다. 엄청난 샤우팅까지 자랑하며 로커 본능을 깨운 정용화는 '로커 정군'으로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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