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 뉴스1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과 김성주, 정인선은 25번째 골목으로 서울 도봉구 창동 골목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창동 닭강정집은 오랜 절친 사이인 33살 동갑내기 사장님이 운영 중이었다. 하지만 두 청년 사장님에게는 빚만 수천 만원이 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유쾌한 입담과 손님 응대로 웃음을 줬다.
백종원은 매콤맛 먼저 맛봤다. 한입 먹고는 별다른 평가 없이 "아 매워"라고 말했다. 달콤맛도 노코멘트였다. 이어 마늘간장 맛을 맛보더니 웃음을 지었다.
백종원은 청년 사장님들을 향해 "하나 알려 드리겠다. 초벌 해둔 닭을 재벌한 뒤 양념을 안하고 먹어도 맛있다는 소리가 나와야 한다. 그 다음이 양념이다"며 "아마 튀겨내서 그냥 먹으면 심심할 거다. 그럼 안된다. 닭강정은 양념으로 간을 주면 짜다"고 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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