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트롯신이 떴다' 캡처 © 뉴스1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진성은 '울엄마'를 열창했다. 진성은 랜선 관객들의 부채 응원에 힘입어 덩실덩실 춤도 췄다.
주현미의 바통을 이어받은 설운도는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열창했다. 설운도는 여유 있는 무대 매너와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음 타자는 정용화였다. 그는 등장부터 랜선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트롯 새싹이 아닌 '본캐'로 돌아온 정용화는 씨엔블루의 '아임 쏘리'를 택했다. 직접 일렉 기타를 연주하며 고음까지 폭발한 그의 매력에 트롯신들까지 빠져들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SBS '트롯신이 떴다' 캡처 © 뉴스1
이어 김연자가 나섰다. '흥부자' 김연자는 모두가 원하던 대표곡 '아모르파티'를 준비했다. 가창력은 물론 랜선 관객들을 사로잡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흥을 더했다.
마지막 무대는 남진이 꾸몄다. '남자다잉'을 고른 그는 특유의 흥 넘치는 무대 매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장윤정이 요청한 '손가락 하트' 미션까지 수행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진성은 "내가 봤을 때 오늘 시청률 2% 더 올라갔다. 문 열어 드려야겠다"고 해 트롯신들을 웃게 만들었다. 대기실로 돌아온 남진은 "손가락 하트 잊고 있다가 했다.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더라"고 솔직히 털어놔 재미를 더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