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김수미 "붐, 내년 5월 안에 결혼"…날카로운 예언

TV조선 '뽕숭아학당'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뽕숭아학당' 김수미가 붐의 결혼을 예언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배우 김수미와 함께하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미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에게 어울리는 여자에 대해 조언하면서 붐에 깜짝 예언을 남겼다.

김수미는 붐에게 "내년 5월 안에 결혼한다"라고 예언했고, "얼마 전 양준혁도 내 프로그램에 나와서 내가 맞혔다"라며 놀라운 예언 적중률을 뽐냈다. 더불어 김수미는 "너 여자 있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려 붐을 당황하게 했다. 붐은 김수미의 말에 시선을 회피하며 얼버무려 더 큰 의심을 샀다.

붐의 반응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결혼식 축가까지 부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에 붐은 자포자기한 듯 허공을 향해 "여보, 집에 일찍 들어갈게요"라고 인사하며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

붐은 끝까지 우물쭈물하며 "놀랬다. 아직 계획은 없는데 선생님이 이야기하니 그런 기운이 확 오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수미는 붐을 안아주며 "내년 5월 결혼 축하한다"고 인사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은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트롯맨 F4'가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 국민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본격 성장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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