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도 생명인데…" 임성한 작가 5년만에 복귀한다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2020.08.05 19:12
글자크기
임성한작가 / 사진제공=외부임성한작가 / 사진제공=외부


임성한 작가가 은퇴 5년만에 복귀한다.

5일 드라마 제작사 지담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는 복귀작을 준비 중이다. 드라마 형식, 편성 채널, 시기 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임 작가는 1997년 드라마 작가로 등단해 드라마 '보고 또 보고'(1998), '온달 왕자들'(2000), '인어 아가씨'(2002), '왕꽃 선녀님'(2004), '하늘이시여'(2005), '아현동 마님'(2007), '보석비빔밥'(2009), '신기생뎐'(2011), '오로라 공주'(2013), '압구정 백야'(2014) 등 총 10개의 작품을 집필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오로라공주'에선 "암세포도 생명인데"와 같은 대사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임 작가는 2015년 종영한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임 작가의 매니지먼트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임 작가가 20여년간 집필 생활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은퇴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이 내년 TV조선(TV CHOSUN)에 편성된다는 설도 나왔다. TV조선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