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광주 북구 중흥3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서 하수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최근 한달 사이 세번의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2020.8.5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이날 저녁부터 서해 중부해상을 지나 북한으로 동북동진하는 저기압 영향권에 든다.
많은 비가 예상되자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광주·전남 전 시군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하천과 저수지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농경지·저지대·지하차도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된다"며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외출이나 위험지역 출입 등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