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주화 앞면.(제주도 제공) /© 뉴스1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가능한 한라산의 가치 제고와 홍보를 위해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액면가는 5만원이다. 지름 40㎜ 원형으로, 무게는 31.1g(은 99.9%)이다.
판매가는 단품 6만3000원이며, 4종세트는 24만3000원이다.
기념주화 구매는 6일부터 20일까지 예약 받은 후 10월20일부터 교부될 예정이다. 접수량 초과 시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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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협은행·우리은행 영업장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홈페이지,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상계좌로도 신청할 수 있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기념주화를 발행하게 됐다"면서 "한라산의 가치를 영원히 간직하는 의미 있는 소장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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