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테크놀로지에서 공급하는 BNNT 제품 사진© 뉴스1
이들 기관은 앞으로 기술협력을 통해 원자력·방사능 분야에서 질화붕소나노튜브를 이용해 원천 기술과 제품 개발에 나선다.
질화붕소나노튜브(BNNT)는 열전도율, 탄성, 강도, 열·화학 안정성 등이 뛰어나 탄소나노튜브(CNT)보다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활용성이 더욱 높은 핵심 나노소재로 손꼽힌다.
인체에도 무해하기 때문에 IT·IoT 에너지뿐 아니라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차세대 나노소재와 원자력 기술을 접목해 신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박원석 원자력연구원 원장은“이번 협력을 통해 질화붕소나노튜브를 방사선 분야에 접목하는 등 신소재 분야 산업의 확장에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테크놀로지는 2015년 원자력연구원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질화붕소나노튜브 제조기술과 장치를 기반으로 김재우 박사가 창립한 연구원 창업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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