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290선·코스닥 840선 돌파…또 '전고점 경신'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0.08.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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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2290선을 돌파하면서 52주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2018년 이후 처음으로 840선으로 올라섰다.

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 오른 2289.0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1909억원 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최근 6거래일연속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465억원, 기관은 134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증시 활황에 증권업종이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증권업종은 현재 3.58% 뛰고 있다. 키움증권 (130,500원 ▼300 -0.23%)이 7.5%, 유진투자증권 (4,395원 ▲160 +3.78%)이 4.44%, 미래에셋대우 (7,330원 ▼80 -1.08%)가 3.86%, 대신증권 (15,240원 ▲100 +0.66%)이 3.83% 상승 중이다.



의약품은 2.96%, 섬유의복이 1.73% 상승하고 있다. 건설업종, 전기전자, 보험, 운수창고, 은행 등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현대차, LG생활건강은 1~2%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현대모비스는 소폭 약세다.


한미약품 (315,000원 ▲500 +0.16%)한미사이언스 (33,750원 ▲450 +1.35%)는 장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미약품은 전날 장후 1조원대 신약 기술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은 앞서 얀센에 기술수출됐다가 반환된 물질이다.한미약품은 치료질환을 바꿔 이를 다국적 제약사에 되팔았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9% 오른 840.2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홀로 314억원 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70억원, 기관은 10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씨젠 (22,200원 ▲100 +0.45%), 셀트리온제약 (91,900원 ▲600 +0.66%)이 2~4% 오르며 증시를 이끌 고 있다. 에이치엘비, 제넥신, 알테오젠, CJ ENM도 1% 이상 뛰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SK머티리얼즈는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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