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의 40주년 기념 프로젝트가 세계 최고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롯데면세점 40주년 기념 엠블럼. /사진=롯데면세점
5일 롯데면세점은 지난 3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 4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헤리티지북과 엠블럼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의 '퍼블릭싱&프린트 미디어' 분야와 '디자인&아이덴티티' 분야에서 각각 본상인 '위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의 40주년 기념 프로젝트가 세계 최고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롯데면세점 헤리티지북.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40주년 기념 엠블럼은 영국 유명 팝 아티스트 스티브 윌슨과 협업했다. 여행을 통해 이뤄지는 면세점 유통의 특징을 살리면서 끝없이 성장하고자 하는 염원을 40개의 풍선으로 형상화했다. 현재 롯데면세점은 이 엠블럼을 쇼핑백에 적용했고, 다양한 아이템 제작에도 활용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 이탈리아 '2020 A디자인 어워드'에서 겨울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로 수상했다. /사진=롯데면세점
올해 롯데면세점은 디자인 상 수상 쾌거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이탈리아의 '2020 A디자인 어워드' 이벤트 디자인 부문에서 겨울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로 브론즈(BRONZE)를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면세점은 네덜란드 작가 조르디 반 덴 니우엔 디크와 협업, 'Pop! Pop! Santa Village!'을 주제로 차별화된 공간 경험 연출과 트래블 굿즈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를 제안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세계 유명 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면세점 문화를 선도해 글로벌 1위 브랜드로 혁신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