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 개봉하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앞서 김남길은 영화 '클로젯' '살인자의 기억법' '무뢰한'과 드라마 '열혈사제' '나쁜 남자'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왔다. 그런 김남길이 '오케이 마담'에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안대를 쓴 채 비몽사몽한 표정으로 비행기 내부를 보는 김남길의 표정은 난데없이 납치 사건에 휘말린 긴장남 캐릭터가 펼칠 코믹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렇듯 예상치 못한 순간에 등장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김남길은 '팀 오케이'와 유쾌한 케미를 뽐내며 영화 곳곳에 감초 같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철하 감독은 "한정된 공간 속에서 캐릭터의 재미를 더해줄 배우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김남길 배우야말로 최적의 캐스팅이었다"며 캐스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시나리오를 흥미롭게 읽어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한 김남길의 활약은 '오케이 마담'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오케이 마담'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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