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2018년 이후 40% 이상의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이같은 추이는 향후에도 유지될 것"이라며 "이를 가능케 해주는 요인은 미투젠의 핵심 역량인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과 높은 광고매출 비중"이라고 했다.
그는 "경쟁사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마케팅을 집행하지만 결국 누가 더 높은 정확도로 정교한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느냐가 수익성 차이로 귀결된다"며 "이외 캐주얼 게임의 광고 매출(플랫폼 수수료 미발생) 비중이 경쟁사 대비 높은 점 또한 높은 이익률을 유지시키는 요인"이라고 했다.
또 "수요예측 흥행으로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2만7000원으로 확정됐다"며 "예상 시가총액은 3480억원으로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 기준 PER(주가이익비율) 7.7배, 내년 예상 EPS의 6.1배 수준"이라며 "더블유게임즈(2020년 PER 9.7배) 네오위즈(13.1배) 선데이토즈(8.7배) 및 해외 SciPlay(13.8배) Zynga(30.2배) 등 국내외 주요 소셜카지노, 캐주얼 게임사 대비 크게 할인된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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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작 개발비가 크지 않은 장르 특성을 감안해 배당성향을 40~50% 수준(40% 가정시 공모가 기준 2020년 시가배당률 5.2%)으로 유지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펼 예정"이라며 "이외 현금(6월말 현금 410억원, 10월말 1000억원 예상)은 글로벌 소셜 카지노, 캐주얼 게임사 M&A(인수합병)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