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지난 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돌아온 친구 영턱스클럽의 임성은, 새 친구 배우 송은영과 인천 강화도에서 함께했다.
송은영이 활동명을 '원영'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송은영은 데뷔작인 청소년 드라마 '나'에서 본명인 '송은영'을 주인공 이름으로 사용했고, 이로 인해 계속해서 극 중 이미지가 꼬리표로 붙은 것에 대해 토로했다. 송은영은 "제 이름에 연관 검색어가 자꾸 붙어서 (개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송은영은 "당시 소속사에서 부드러운 이미지로 가자고 하셔서 스타일을 바꿨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도 드라마에서 안 시켜주니까"라고 고백했다. 이어 송은영은 개명의 효과가 있었냐는 질문에 자신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다른 이미지로 보이기도 했다고 답했다.
또 송은영은 주변인들과 연락을 끊고, 연고 없는 곳에서 7년간 요리를 배우며 고군분투했던 때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연기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송은영의 모습에 어머니가 24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를 해 보라고 응원하기도 했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