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송중기·박지윤·문정원·김나영, 폭우 피해에 기부 행렬 지속 '훈훈'(종합)

뉴스1 제공 2020.08.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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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박지윤 김나영(왼쪽부터) © 뉴스1박서준 박지윤 김나영(왼쪽부터)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훈훈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방송인 박지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부 소식을 전했다. 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이체한 내역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역주행 트럭에 가족들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했던 박지윤은 "사고를 당해보니 알겠다"라며 "뉴스에 나오는 일들은 어느 날 나에게도 닥칠 수 있다는 걸 말이다. 때마다 다른 기준으로는 큰돈이 아닐 수 있지만 소소하게나마 기부 소식을 알리는 이유는 요즘은 정말 쉽게 할 수 있고 이럴 때 저도 세상이 살만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기부 이유를 전했다.

배우 박서준도 폭우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도왔다. 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쾌척했다.



송중기 역시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송중기는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송중기는 폭우로 피해 입은 이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영과 플로리스트 문정원씨 역시 3000만원을 쾌척해 온정의 손길을 이었다.

이혜영도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그의 기부금은 폭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수재민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혜영은 지난 2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후 또 한번 기부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외에도 유재석 장윤정 유인나 유병재, 홍현희-제이쓴 부부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에 동참해 폭우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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