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제공 © 뉴스1
30명 중 21명은 창업지원단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거나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이다. 특히 대학생 창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SW·APP 분야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케어, 식품, 패션·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 창업가가 탄생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실전창업교육, 캠퍼스CEO육성사업 등 재학생 대상 창업교육 지원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정부 창업 지원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규모 학생 창업 공간 'KU 스타트업 존'을 신규 조성하는 등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초기창업패키지, 링크플러스사업, 캠퍼스타운사업, SW중심대학사업, 공학교육혁신사업 등 학생 창업지원사업별로도 중점 지원 트랙을 설정해 창업 동아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드림학기제, 실전창업교육과 연계해 창업 동아리의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재학생은 창업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why(문제발견) what(아이디어 도출) how(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문제해결역량을 키울 수 있다. 자기주도적 창업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재학생이 함양한 역량이 창업뿐만 아니라 전공에 대한 관심과 몰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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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 중 창업 교과목 수강생은 5860명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는 '창업교육 개발·지원 확대'를 대학종합발전계획 지정과제로 설정했다. 올해에는 '전공 기반 창업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대학 내 창의인재 교육 확대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 창업생태계 유망 직종 분석을 바탕으로 한 교육트랙 개발을 통해 창업 관련 유망 진로를 제시하고 있다. 재학생의 진로 경로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창업가로 성장시키기 위해 'KU 스타트업 엘리트 인증제'를 도입해 창업 인재의 소양과 역량을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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