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철 /사진=머니투데이 DB
이후 2014년에 A씨와 이혼하고 2016년에 B씨와 결혼했다. 하지만 최근 B씨와도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B씨는 박상철이 자신과 딸을 폭행했다며 여러 차례 고소했으며 소송도 진행됐다.
이에 대해 박상철은 "B씨는 돈을 달라며 협박을 일삼았다"면서 "뜻대로 되지 않자 딸을 끌어들인 것"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2월 박상철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받았고 B씨는 아동복지법 위반 불기소 처분에 대해 재정 신청을 낸 상태다.
박상철은 YTN star와 인터뷰에서도 "과거 불륜설과 관련해서는 할 말이 없고 내 잘못이 맞다"고 인정했지만 "나는 B씨를 폭행한 적이 없다. 폭행이 없었고 법원에서도 이를 모두 무죄로 결론지었다"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측은 "이날 예정되어 있던 녹화에 박상철이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상철은 '전국 콜센타 대전' 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화에서 '미스터트롯' TOP 6 멤버들과 함께 할 계획이었다.
박상철은 2000년 정규 앨범 '부메랑'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5년 발표한 정규 3집 타이틀곡 '무조건'이 인기를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자옥아', '황진이', '항구의 남자' 등을 히트시키며 톱 트로트 가수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