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 재혼 3년 만에 파경설… 두번째 이혼

머니투데이 정회인 기자 2020.08.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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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이지현./사진=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이지현.


걸그룹 쥬얼리 출신의 연기자 이지현(37)이 재혼 3년 만에 또다시 이혼설에 휩싸였다.

4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2017년 재혼한 이지현은 최근 이혼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현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혼 결정 후 이지현은 두 아이의 육아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혼 당시 이지현은 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 자리를 가지며 새 출발을 기념했다. 당시 이지현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혼하는 남편이 "직업은 안과전문의이고, 성품이 올바르고 든든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 기회가 생긴다면 작품 활동도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앞서 2013년에 이지현은 7살 연상의 유학파 회사원과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6년 협의 이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던 이지현은 아이들을 직접 키우기 위해 재산분할과 위자료를 포기하는 대신 친권과 양육비만 받기로 했다.

이지현은 1998년 걸그룹 써클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1년부터 쥬얼리의 멤버로 활동하며 '니가 참 좋아' '어게인' '슈퍼스타'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6년에는 쥬얼리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해 '사랑하기 좋은 날' '내일도 승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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