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이지현.
4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2017년 재혼한 이지현은 최근 이혼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현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혼 결정 후 이지현은 두 아이의 육아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혼 당시 이지현은 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 자리를 가지며 새 출발을 기념했다. 당시 이지현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혼하는 남편이 "직업은 안과전문의이고, 성품이 올바르고 든든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 기회가 생긴다면 작품 활동도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지현은 1998년 걸그룹 써클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1년부터 쥬얼리의 멤버로 활동하며 '니가 참 좋아' '어게인' '슈퍼스타'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6년에는 쥬얼리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해 '사랑하기 좋은 날' '내일도 승리'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