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JYP, 세계 최초 온라인 콘서트 전문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 설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8.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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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JYP, 세계 최초 온라인 콘서트 전문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 설립


에스엠 (76,000원 ▲700 +0.93%)엔터테인먼트와 JYP Ent. (63,400원 ▼1,100 -1.71%)가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위한 전문 회사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Beyond LIVE Corporation, 이하 BLC)을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BLC는 ‘Beyond LIVE’를 기획 및 운영하는 회사로, 에스엠의 콘텐츠 프로듀싱 능력과 네이버의 기술이 만난 시너지에 JYP Ent.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크리에이티브를 더한다. 글로벌 공동 사업 개발 등을 강화해 ‘Beyond LIVE’를 세계적인 온라인 콘서트 브랜드로 성장시킬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Beyond LIVE’는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다. 새로운 컬처테크놀로지(CT)를 콘서트 분야에 실현, AR(증강현실) 기술 및 다중 화상 연결을 통한 인터랙티브 소통 등으로 한층 진화된 디지털 공연 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열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오는 9일 글로벌 걸그룹 트와이스가 '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프로듀서 박진영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만큼,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루 안에 도는 월드투어'를 콘셉트로 한 이번 콘서트로 트와이스는 온라인 공간을 기반으로 오랜만에 무대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호흡하고 소통한다. 9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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