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1단계 개통 따라 8일 미사·하남풍산역 버스노선 조정

뉴스1 제공 2020.08.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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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9301번·112-5번·81번·83번, 마을버스 3번·3-1번·3-2번 연계

하남시 제공© News1하남시 제공© News1


(하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지하철 5호선 1단계 구간 개통에 따라 8일 첫차부터 미사역과 하남풍산역 방면 버스 노선 일부를 조정한다.

변경되는 노선은 시내버스 9301번, 112-5번, 81번, 83번 및 마을버스 3번, 3-1번, 3-2번 등이며 이들 버스는 신설 지하철역과 연계된다.



시는 시내·마을버스 운송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버스 미 운행 구간을 개선하고, 일부 노선의 우회구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석승호 시 교통정책과장은 “버스노선 조정으로 지하철역의 접근성이 향상돼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버스노선 이용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지하철 2단계 개통에 대비해 노선의 효율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시는 천호대로를 경유해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9301번 노선을 미사강변도시와 올림픽대로를 거쳐 가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또 미사지구 동측 자족시설↔잠실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를 신설해 올 하반기 중 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노선변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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