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태백산맥 넘어 동해안까지 뻗쳐…강원 전체 호우특보

뉴스1 제공 2020.08.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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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강원 원주시 부론면 정산1리의 한 논이 지난 1일부터 내린 폭우로 침수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월31일 오후 6시부터 8월4일 오전 11시까지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동송(철원) 395.5㎜, 양지(철원) 390㎜, 장흥(철원) 386.5㎜, 춘천 남이섬 354㎜, 철원 328.4㎜, 춘천 320.9㎜, 북춘천 318.9㎜, 신북(춘천) 313.9㎜, 상서(화천) 305㎜, 영월 278.6㎜, 홍천 216.5㎜, 화촌(홍천) 210㎜, 양구 231㎜ 등이다. 2020.8.4/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4일 오전 강원 원주시 부론면 정산1리의 한 논이 지난 1일부터 내린 폭우로 침수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월31일 오후 6시부터 8월4일 오전 11시까지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동송(철원) 395.5㎜, 양지(철원) 390㎜, 장흥(철원) 386.5㎜, 춘천 남이섬 354㎜, 철원 328.4㎜, 춘천 320.9㎜, 북춘천 318.9㎜, 신북(춘천) 313.9㎜, 상서(화천) 305㎜, 영월 278.6㎜, 홍천 216.5㎜, 화촌(홍천) 210㎜, 양구 231㎜ 등이다. 2020.8.4/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강원=뉴스1) 최석환 기자 = 4일 오후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장마전선이 영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속초·고성·양양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4일 오전 10시 발표)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앞서 오후 12시30분에는 강릉·동해 평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로써 현재 강원도에는 횡성·원주·영월·철원·화천·춘천·태백과 고성·속초·양양·정선·인제·홍천·양구·평창의 평지 그리고 남부·중부·북부산지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강릉·삼척·동해의 평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도 18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떨어진 것이다.



현재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강원중북부동해안(속초·고성·양양)에는 시간당 20~3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강원 중북부에 동서로 길게 위치한 강원 비구름대가 동북동진하면서 북부동해안 강수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오후 12시10분 기준으로 영서중북부에 시간당 50~100㎜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지난 7월31일 오후 6시부터 8월4일 오전 11시까지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동송(철원) 395.5㎜, 양지(철원) 390㎜, 장흥(철원) 386.5㎜, 춘천 남이섬 354㎜, 철원 328.4㎜, 춘천 320.9㎜, 북춘천 318.9㎜, 신북(춘천) 313.9㎜, 상서(화천) 305㎜, 영월 278.6㎜, 홍천 216.5㎜, 화촌(홍천) 210㎜, 양구 23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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