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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콜롬비아에 코로나19 진단장비·키트 공급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0.08.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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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억원 규모…"수요 증가 대비 2공장 가동 속도"

바이오니아의 분자진단장비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를 수행하는 콜롬비아 병원/사진=바이오니아바이오니아의 분자진단장비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를 수행하는 콜롬비아 병원/사진=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 (26,500원 250 -0.9%)는 콜롬비아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에 필요한 분자진단장비와 진단키트를 56억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2분기 콜롬비아에 코로나19 분자진단장비와 진단키트 20억원어치를 공급한 데 이어 지난달 진단장비 6억원어치, 핵산추출시약과 코로나19 진단키트 50억원어치 공급을 확정했다.

바이오니아의 분자진단장비 'ExiStation'는 환자 검체에서 핵산(유전 정보가 들어있는 물질)을 추출하는 장비와 이를 분석하는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장비로 구성된 자동화 시스템이다. 지난달에는 100대 이상 판매했다.



장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장비에 사용하는 핵산추출시약과 진단키트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 국내 업체 중 분자진단 장비와 진단키트를 함께 생산·판매하는 업체는 바이오니아가 유일하다.

바이오니아는 콜롬비아에 지난달 1차 물량 공급을 마친데 이어 2차 물량도 조만간 공급할 계획이다. 콜롬비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1만명에 이르고, 사망률은 3.4%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바이오니아는 현재 세계 60개국 이상에 코로나19 진단장비와 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코로나19 2차 팬데믹을 대비해 여러 국가들이 진단장비, 핵산추출시약, 진단키트 공급을 요청하고 있다"며 "제2공장 가동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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