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시스】박진희 기자 = 임진강 군남댐. 2017.07.10. [email protected]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4일 국방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호우로 인해서 (북한이) 황강댐 수문을 개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부 지역 집중호우에 따라서 현재 필승교 수위는 어제 새벽부터 한때 5m 이상 상승하였으나 현재는 3m 수준으로 내려갔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부터 3일까지 황강댐 물을 3차례 방류한 것으로 파악된다. 통일부 측은 "북한이 수문 개방을 하면서 사전 통보 조치를 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