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지식교류 대축제 '2020 AI week 페스티벌' 내달 2~5일 대전서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0.08.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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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대전시 등 50여 기관·기업 공동 주최

인공지능(AI)을 체험할 수 있는 'AI 지식교류 대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펼쳐진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전시 등 50여 기관·기업과 공동 주최로 오는 9월2일부터 5일까지 대덕특구 내 국립중앙과학관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등지에서 'A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포스터./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행사 포스터./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AI의 새싹이 움튼다 : AI-UM'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특강, 토크콘서트, 전시, 영화제를 통해 AI의 아름다'움', 새로'움', 평화로'움', 나'눔' 등 다양한 UM(움)을 느낄 수 있도록 AI를 체험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KAIST AI대학원의 정송 원장의 키노트 강연을 시작으로 화학연, ETRI, 원자력연 소속 박사들이 연사로 나서 'AI 연구의 다양한 지식과 미래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토모큐브 △모두의연구소 △네오사피엔스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셀렉트스타 △뷰노 △데이콘 △에이블AI △Pickit △마키나락스 등 국내 다양한 AI 전문기업들이 각자의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인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선 2일에는 UST 대강당에서 '대전리닝데이(Daejeon Leaning Day) 특별세미나'가 마련돼 과학 도시 대전을 돌아보며 AI 연구를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AI 관련 영화제, 체험전시, 음악(작곡체험, 피아노 협업), 예술(전시회) 등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가 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과 세미나실에서 펼쳐진다.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을 최소화한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참가신청은 AI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매일 선착순 최대 24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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