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에 따라 2040년까지 수소전기버스는 4만대, 중장거리 버스는 2022년 광역버스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약 2만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일진복합소재는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에 따라 관련 설비도 증설할 계획이다.
김기현 일진복합소재 대표는 "일진복합소재의 수소연료탱크는 파열·내압·기밀 등 25개 항목에서 글로벌 안전 기준을 뛰어넘는 세계 최고 제품"이라며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승용에 이어 빠르게 성장하는 상용 수소전기차 양산 시장까지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진복합소재는 일진다이아몬드의 자회사(지분율 86.95%)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전기차량용 연료탱크 양산을 하고 있는 복합소재 연료탱크 전문기업이다. 일진복합소재는 2014년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투싼 수소전기차에 연료탱크를 공급한 데 이어 2018년부터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에도 연료탱크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