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병학회지, 美 국립의학전자도서관 ‘PMC’ 등재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0.08.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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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원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사진제공=경희대병원원장원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사진제공=경희대병원


대한노인병학회에서 발행하는 학회 학술지 ‘AGMR’(Annals of Geriatric Medicine and Research)이 PMC(PubMed Central)에 등재됐다.

PMC는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의학도서관 생명기술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의생명과학 학술데이터베이스다. 의학논문 검색데이터베이스인 ‘PubMed’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국제적 활용도가 높다.



원장원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그동안 노인의학 연구 자료는 주로 미국, 유럽에 집중돼 아시아권 국가의 의료 환경과 문화, 제도 등을 포괄적으로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AGMR의 PMC 등재는 국내 노인의학 연구를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병학회지 ‘AGMR’은 SCOPUS 등재지로 논문 심사·게재료는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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