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세베트남 체육대회 모습/사진제공=한세실업
‘코리아 레이버 리뷰’는 노사간 상생과 민간노동 외교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노사발전재단에서 발간하는 전문 자료집이다. 한세베트남의 노사문화는 2020년 2호 ‘베트남 진출기업의 노무관리 대응과 우수사례’에 모범 사례로 게재됐다.
또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노사 간 소통 강화를 돕는 스마트폰 앱 개발과 같이 직원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직원 복지제도로서 명절 선물, 장학금, 명사 초청 강연회 등을 마련해 직원들의 애사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한세실업은 지난 2001년 베트남에 진출해 현지에 한국인 직원을 포함 약 1만6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95% 이상이 인근 거주 현지인으로 가족 모두가 한세실업에 근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베트남법인은 지난 20여년 간 현지 직원들에게 가족 같은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적합한 기반 시설과 기업 문화를 갖추기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한세실업은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모토로 다양한 직원 친화 정책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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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은 서울 본사, 해외 생산기지 근로자, 협력업체 포함 전세계 약 5만 명이 근무하고 있는 의류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니카라과 등 8개국 23개 법인 및 해외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