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위대한 배태랑' 캡처 © 뉴스1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 김용만, 안정환, 현주엽, 정형돈, 김호중, 정호영 등 멤버들은 다이어트 복싱을 시작했다. 배우 장혁도 체육관을 찾아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김지훈 트레이너는 줄넘기부터 시켰다. 그는 "체력, 리듬감이 좋아진다. 줄넘기가 고강도 훈련이다. 단시간에 최고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강력 추천했다.
이때 배우 장혁이 깜짝 등장했다. 평소 복싱으로 몸매 관리를 한다는 그는 "복싱 한 지 10년 됐다.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JTBC '위대한 배태랑' 캡처 © 뉴스1
복싱 기본기부터 배웠다. 트레이너는 "잽, 스트레이트, 훅 공격이 있다"며 하나씩 기술을 전수했다. 또한 기본 자세에서 가볍게 리듬을 타며 스텝을 밟으라고 알렸다. 공격, 방어 기술을 모두 전수받은 멤버들은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배를 채웠다.
트레이너는 "오늘 최종 미션은 '장혁을 이겨라'이다"라고 밝혔다. 김용만, 정호영이 예선을 거쳤다. 두 사람의 스파링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 폭소를 안겼다. 정호영이 승리했고, 김용만은 "살살 하려고 하더니 아니더라. 진짜 열받네"라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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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김호중이 다음 대결 상대였다. 하지만 김호중이 발목 부상으로 경기를 뛸 수 없었다. 안정환은 부전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정형돈은 현주엽을 만나 시작부터 다운을 당해 웃음을 선사했다. 장혁과 배태랑 멤버들이 최종 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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