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코로나 치료제 마지막 임상 돌입…개장전 주가 2.5%↑

뉴스1 제공 2020.08.0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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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 © 로이터=뉴스1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미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3단계 임상에 들어갔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릴리는 자사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LY-CoV 555에 대한 마지막 임상을 미국 양로시설 입주민과 직원 등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릴리는 캐나다 바이오업체 애브세러라와 함께 CoV555를 공동 개발했다.



릴리사 연구총괄 다니엘 스코브론스키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취약 계층 사이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치료제의 신속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3상 돌입 소식이 전해진후 일라이 릴리의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2.5%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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