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사진=김휘선 기자
3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강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수정은 이날 '라디오쇼'의 고정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내 수입은 홍콩에서 한국까지 이코노미 타고 왔다 갔다 할 정도는 된다"고 말했다.
강수정은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남편은 금융업 쪽에 종사하고 있다"며 "남편은 한국과 홍콩을 왔다 갔다 하는데 지난주에 아들 개학 때문에 홍콩으로 모두 갔다"고 말했다. 강수정은 또 "홍콩섬 쪽에 살고 있는데 뷰가 좋다"면서 "31층 높이인데 살짝 25도 틀어서 봐야 바다가 보인다"고 했다.
한편 강수정은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재미교포 펀드매니저와 결혼한 후 홍콩에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