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정원산업·문화 체계적 육성 위한 전담조직 '정원팀' 신설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0.08.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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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양성 및 제도지원 통해 일자리 창출도 기여

순천만국가정원 전경./사진제공=산림청순천만국가정원 전경./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정원산업·문화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정원팀'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이 업무는 도시숲경관과에서 수행해 왔으나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키 위해 이번에 '산림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새롭게 직제화했다.

정원팀은 '산림복지국' 내 7명 규모의 정규조직으로 구성됐으며 정원 분야 업무 특성을 고려, '정원정책'과 '정원진흥'으로 업무를 나눠 △정원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정원산업 활성화 △정원기반 확충 △정원제도 지원 및 문화 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원중 정원팀장은 "정원팀 신설은 치유와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크게 높아진 상황을 반영한 것" 이라며 "앞으로 정원의 체계적인 육성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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