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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 경남중공업-대우조선해양건설과 6500억원 조선소 건립 추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8.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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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833원 7 -0.8%)는 3일 오전 대우조선해양건설, 경남중공업과 고성 수리조선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리조선소 단지 조성사업은 경남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 산9-1번지 일원 192만492㎡ 규모 부지에 총사업비 약 6500억을 들여 수리 조선소를 건립한다.

협약체결에 따라 경남중공업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자본금 출자, 사업비 확보, 각종 인허가권 등의 제반 사업을 담당한다. 금융자문은 그레이스톤 홀딩스가 맡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수리조선소 단지 시공을 맡아 건설을 진행하며, 한국테크놀로지는 본 사업 원활한 진행을 위한 각종 행정 절차 및 사업 추진 전반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 건립 후에는 수리조선소의 공동 운영도 추진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본격화 되면 친환경 선박 수리 및 개조 등을 위한 대규모 고용창출이 예상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최근 文 대통령이 발표한 그린 뉴딜 사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약 60만 톤급 초대형 선박을 수리할 수 있는 대형 드라이 도크 4기와 10만톤 급 대형 선박 8척이 동시에 접안해 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 회사관계자는 "앞으로 2년 6개월 마다 정기 검사를 받는 대형 선박들도 국내 검사 및 수리가 가능해져 국내 자급률을 크게 끌어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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