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홀딩스, 장학생증서 수여...37년간 4500여명 지원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20.08.03 10:22
글자크기
한일홀딩스, 장학생증서 수여...37년간 4500여명 지원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한일홀딩스의 우덕재단이 '2020년 1차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우덕재단의 장학생으로 뽑히면 졸업 때까지 장학금 전액이 지원된다.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12,590원 ▼210 -1.64%)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선대회장이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참된 일꾼을 발굴, 육성하겠다는 취지에서1983년 설립됐다. 현재는 창업2세인 허정섭 명예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3세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이 지원하고 있다.



우덕재단은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자산 규모는 1050억원이다. 설립 이후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사업(222억원), 공익사업(56억원), 학술연구(15억원) 등 총 293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펼쳐왔다. 또 37년간 4547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우덕재단 관계자는 "연간 약80여 명의 장학생을 신규로 선발하여 장학금 전액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익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