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질문 2가지면 OK" 유병자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20.08.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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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가입이 간편해진 건강보험 신상품 'The간편한 유병장수'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2가지 질문사항에만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어 질문사항이 3가지인 기존 상품보다 더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2가지 질문사항은 △3개월 내 입원∙수술∙재검사 필요소견 여부 △5년 내 4대 질병(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의 진단∙입원∙수술 여부다. 기존 상품은 2년내 입원과 수술 여부까지 물었다.



이 상품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한다. 여기에 최근 고객의 관심이 높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암 직접치료 통원일당(상급종합병원), 3대 질병 중환자실 입원일당 등이 추가됐다.

이외에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인한 수술이나 입원일당뿐만 아니라 골절, 화상, 깁스치료비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행하는 각종 생활위험도 보장한다.



'보험료 환급지원(페이백)' 특약도 추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발생 시 향후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데, 이 때 해당 특약에 가입돼 있으면 기존에 납입한 보장보험료를 돌려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화재가 기존에 판매하던 유병자 상품인 '유병장수 플러스'는 '간편한 유병장수'로,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는 '간편한 유병장수 100세'로 각각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암 직접치료 통원일당(상급종합병원) 특약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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