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스포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멀티뷰와 가상현실(VR) 등 5G 기술을 접목한 게임방송 관련 플랫폼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5G서비스와 게임방송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도 꾸려진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프로야구·골프·아이돌·게임Live에 적용했던 멀티뷰 기술의 노하우를 아프리카TV 방송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멀티뷰'는 게임방송 중 시청자가 보고 싶은 선수의 경기화면을 골라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제휴로 인해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하는 다양한 e스포츠 리그들을 U+TV 120번 채널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TV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스타크래프트2 프로 리그인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LCK) 등을 정식 송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의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안 챔피언십(LEC)', 북미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중국 공식 LoL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의 한국어 생중계 서비스를 독점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