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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코로나19 재확산에 야간 통금·결혼식 금지

뉴스1 제공 2020.08.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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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앤드루스 호주 빅토리아주 총리가 2일 기자회건에서 발언하고 있다. © AFP=뉴스1대니얼 앤드루스 호주 빅토리아주 총리가 2일 기자회건에서 발언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호주의 제2도시 멜버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야간 통행금지령을 실시한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멜버른 당국은 향후 6주동안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통행을 금지한다고 2일 밝혔다.

멜버른은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된 지난달 초부터 봉쇄 조치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수백 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부터 멜버른 주민들은 집 반경 5㎞ 이내에서 1시간만 야외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외출은 가구당 1인만이 할 수 있으며, 같은 반경 내에서 필수품 구입을 목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이 지역 학생들은 교실로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온라인 학습을 하게 됐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오는 6일부터 사실상 문을 닫는다. 결혼식 또한 금지된다.


빅토리아주에선 이날 67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체 확진자 가운데 7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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