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도전' 염태영, 대구 지방의원과 정책토론

뉴스1 제공 2020.08.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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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수원시장·왼쪽에서 7번째)가 2일 대구시의회 여성위원회와 정책토론회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수원시장·왼쪽에서 7번째)가 2일 대구시의회 여성위원회와 정책토론회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대구=뉴스1) 최대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8·29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2일 대구광역시 지방의원들을 만났다.

염 시장은 이날 대구시의회 여성위원회와 시군 기초의회 의원 등과 만나 지방 현안 및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정책토론을 가졌다.



염 시장은 "전국을 돌면서 토론회를 진행 중이다.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국토균형발전'을 우선 현안으로 꼽았다"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자격으로 출마한 만큼 기초의 강력한 지지에 힘입어 당당히 입성, 현안 해소는 물론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토론 참석 지방의원들은 "탁월한 행정가로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염태영 후보의 당선은 시대의 부름"이라며 "당과 국회에 기초의 든든함을 보여주시고, 나아가 정권재창출에도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24일 진행된 민주당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예비경선 투표에서 본선행 티켓을 따낸 염 시장은 최근 경기도를 넘어 전국 곳곳을 다니며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설파하고 있다.

기호 2번을 부여받은 염 시장은 수원시 첫 3선 시장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시절 청와대 비서관,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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