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2일 충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도내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와 봉양읍 마곡리를 잇는 도로가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다. 2020.08.02. /사진 제공=뉴시스
2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의 한 논에서 A씨(74) 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A씨는 논에 물이 차 배수구에서 쓰레기를 치우던 중 급류에 휩쓸렸다. 이를 본 딸 등 2명은 A씨를 구조하려다가 함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