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 감염 확진 1명에 그쳐…이틀 연속 한 자릿수

뉴스1 제공 2020.08.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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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2명도 확진…3명 늘어 누적 1556명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36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30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5명, 경기 3명, 대구 2명, 광주 1명, 부산 1명, 경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17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36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30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5명, 경기 3명, 대구 2명, 광주 1명, 부산 1명, 경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17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박대준 기자 = 경기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556명으로 전날(1일) 대비 3명 늘어났다. 이 가운데 지역 발생 확진자는 단 1명 뿐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월 28일까지 미국을 방문하고 입국한 미군 2명과 고양 시민 1명이다.



미군 2명은 입국일인 지난달 28일 기침 및 가래 증상이 발현돼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두 사람은 현재 미군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고양시87번)도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로 앞서 지난달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시 성동구 56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달 30일 감기몸살 등의 증상이 발현됐고 이튿날인 31일 덕양구보건소가 자택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접촉자와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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