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 © AFP=뉴스1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경기 막바지 대타로 출전,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200에서 0.182로 하락했다.
탬파베이가 4-4로 따라붙었고 최지만에게는 9회초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2사 1루 상황이었는데 상대의 구원 투수 태너 스캇에게 또다시 삼진을 당했다.
결국 탬파베이는 11회말 2사 1, 3루 위기에서 볼티모어 팻 발라이카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4-5로 패했다. 4연패를 당한 탬파베이는 4승5패(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가 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